[오늘의 날씨] 제5호 태풍 ‘송다’ 영향, 전국 비, 기상청 “제주도‧남해안 중심 많은 비”…무더위 여전
[오늘의 날씨] 제5호 태풍 ‘송다’ 영향, 전국 비, 기상청 “제주도‧남해안 중심 많은 비”…무더위 여전
  • 승인 2022.08.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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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월요일인 오늘(1일)은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50∼100㎜(많은 곳 남해안·지리산 부근 2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 전북·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북권·서해5도 20∼70㎜, 강원 영동·울릉도·독도 10∼60㎜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12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또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