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5호 태풍 ‘송다’ 영향, 기상청 “중부지방 중심 강한 비” 체감온도 35도
[오늘의 날씨] 제5호 태풍 ‘송다’ 영향, 기상청 “중부지방 중심 강한 비” 체감온도 35도
  • 승인 2022.07.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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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권에 드는 오늘(31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31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송다’와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돼 강수가 집중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많은 곳 산지 300㎜ 이상), 전남권․경남권 50~100㎜(많은 곳 해안, 지리산 부근 250㎜이상), 전북‧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경북권 30~80㎜(많은 곳 경기북부내륙, 경기권 서해안, 경북 북부 12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60㎜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로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