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송다’, “강수 변동 클 것” 이동 경로 및 현재 위치?
5호 태풍 ‘송다’, “강수 변동 클 것” 이동 경로 및 현재 위치?
  • 승인 2022.07.3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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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5호 태풍 ‘송다’가 오늘(31일)부터 내일(8월 1일) 사이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30일 매일신문은 이날 오후 4시 태풍 ‘송다’ 예상경로 업데이트에 따르면, 태풍 ‘송다’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위치해 있다고 보도했다.

태풍 ‘송다’는 현재의 북서진 경로를 점차 북동진으로 꺾어, 한반도와 중국 사이 황해를 남에서 북으로 지나게 된다.

이어 태풍 ‘송다’는 오늘(31일) 밤 내지는 1일 새벽쯤 소멸, 즉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송다’의 약화 이후 기압계 재배치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오늘(31일) 전국으로 확대,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비는 1~2일까지 전국 각지에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