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이하 '녹원회')는 ㈜A2L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지난 18일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협약식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인 자선 골프대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용이다.

자선 골프대회는 평소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해온 각계각층의 기업, 개인, 문화예술인, 단체가 참가하는 도네이션 골프대회다.

1차 대회는 8월 29일 강원도 홍천(샤인데일CC)에서 개최된다.

녹원회는 대회를 통해 강원도 산불화재지역 기부금 및 물품기증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지역 청소년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녹원회 이정민 회장과 A2L 안경은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전달하고, 녹원회 골프선수단 창단식도 진행됐다.

녹원회 측은 "건전한 골프 문화와 도네이션 문화를 결합한 선도적인 나눔과 기부의 장으로 만드는 대회를 유치할 것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며 "A2L은 기부후원금으로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앞으로 여러 지역 단체와 협의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부와 후원을 도모하는 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녹원회는 1987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