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7% 할인된 가격 “한 시간 만에 완판”
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7% 할인된 가격 “한 시간 만에 완판”
  • 승인 2022.07.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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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트위터
사진=서울시 트위터

 

서울 전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이 판매 시작 1시간 여 만에 완판 됐다.

지난 14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실제 가격보다 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자 구매자가 폭주한 것.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7%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했다.

판매 규모는 총 250억 원 어치였는데, 오전 11시15분께 판매가 끝났다.

판매 시작 1시간 10분여 만에 상품권이 완판된 것이다.

앱에 상품권을 구매하려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자치구별로 판매하던 상품권과 달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중으로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166억 원을 추가한 2120억 원 규모의 서울 광역·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