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신차 발표회 등장한 가상인간 루시...메타버스서 차량 시연
쌍용차 '토레스' 신차 발표회 등장한 가상인간 루시...메타버스서 차량 시연
  • 승인 2022.07.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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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가상인간 루시가 쌍용자동차 토레스 신차 발표회를 통해 자동차 마케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롯데홈쇼핑은 6일 "쌍용자동차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 발표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루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10분간 토레스를 소개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롯데홈쇼핑과 쌍용자동차가 협업한 신차 발표회는 지난 5일 인천 네스트 호텔과 네이버TV,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당일 현장에는 자동차 전문 기자 등 300여명의 관계자와 온라인을 통해 약 2만명이 시청했다.

루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10분간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소개했다. 특히 차량에 직접 승하차하고 시연하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행사장의 이목을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영상 속 루시를 실물처럼 보이기 위해 3개월간 모델링 기획부터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3D 에셋 방식, 시각특수효과(VFX), 음성 합성 기술을 도입해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등에서 토레스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