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 남편 주상욱 향한 무한애정 "진짜 진국. 남편 진짜 잘 골랐다"
'편스토랑' 차예련, 남편 주상욱 향한 무한애정 "진짜 진국. 남편 진짜 잘 골랐다"
  • 승인 2022.07.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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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베트남 분짜에 도전한 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려한 색감의 분짜를 만든 그는 "새콤하고 달콤하고 매콤하다. 여름의 맛이다.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이게 화이트 와인이랑 마시면 궁합이 좋다"며 와인을 꺼내들었다. 

차예련은 "내가 원래 술을 한 잔도 못 마셨다. 서른셋까지 술을 안 마셨다. 그런데 주 서방(주상욱)이 소주를 알려줬다"며 웃었다. 

그는 "아이 낳고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던 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 3개월이 지나고 '나랑도 시간 보내줘'라고 말했다"며 "내가 너무 아이만 보니까 '나는 아내와 둘이 여행 다니고 둘이 놀고 싶어서 결혼한 거지. 아이를 낳고 싶어서 결혼한 게 아니다'고 얘기하더라. 진짜 진국이다. 내가 남편을 진짜 잘 골랐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싶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차예련은 시어머니와 친구처럼 친했다. 시어머니는 차예련이 드라마 '황금가면'에서 구박 받는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왜 그런 거를 해. 별 꼴 다 봐"라며 마치 딸처럼 생각해주는 모습이었다. 

시어머니는 "상욱이와 스캔들 나기 전에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보고 참 특이하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상욱이네 집에서 갑자기 처음 봤는데 무슨 인형이 나오는 것 같았다. 우리 며느리는 너무 완벽한 게 단점이라고 친구들한테 말한다"고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차예련도 친정엄마처럼 챙겨주는 시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요리를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