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박하선-정해인 지하철 타는 소탈한 스타들…우연히 ☆를 만날 수 있어요
한지민-박하선-정해인 지하철 타는 소탈한 스타들…우연히 ☆를 만날 수 있어요
  • 승인 2022.06.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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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지민, 박하선, 정해인 SNS
사진=한지민, 박하선, 정해인 SNS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지하철을 탔다가 우연히 스타를 만나는 행운을 만날 수도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스타들의 소탈한 모습이 화제다. 배우 한지민은 3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비 오는 날엔 지하철'이라며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벙거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지하철 플랫폼에 서있는 한지민이 담겨있다. 한지민은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바로 옆에 스타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 모습에 여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소탈함이 매력적이다. 

지하철을 애용하는 스타도 있다. 배우 박하선이다. 박하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급행을 타면 안 되는데 급행을 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하선이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찍은 스크린도어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저녁 퇴근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 급행열차를 탈 정도로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박하선이 지하철 인증샷을 올린 것은 한 번이 아니었다. 그는 신논현 역에서 '아니 왜 지하철만 타면 대학교 때부터 멍때리다 자꾸 역을 지나쳐. 으헝. 집에 빨리 가고 싶어'라는 게시물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배우 정해인도 지난 5월 자신의 SNS 스토리에 드라마 '설강화'로 인연을 맺은 배우 장인섭, 김민규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을 이용한 사실을 밝혔다. 

이외에도 '국민MC' 故 송해는 생전 늘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소박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 유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