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소현, 남편 손준호와 “목 쉴 때까지 싸운 적 있어”
‘대한외국인’ 김소현, 남편 손준호와 “목 쉴 때까지 싸운 적 있어”
  • 승인 2022.06.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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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김소현 /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김소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의 '퀸들의 귀환'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지컬을 할 때 여왕이나 공주 역할을 많이 한 김소현은 “평소에는 털털하고 푼수 같다”라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고백했다.

또 이날 김소현은 “공연을 쉬면 짜증스럽고 불만이 난다. 이게 요즘 고민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일상으로 돌아오면 감정을 조절하기가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소현은 남편과의 부부싸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소현은 지난 2011년 8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결혼했다.

김소현은 “목이 쉴 때까지 싸운 적이 있다”며 “이제는 문자로 싸운다. 한 번은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 각종 욕이 들어있었다. 그 뒤로는 ‘삭제하면서 싸워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