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군 "아내 한영 내 편 생겨 좋아…이상민 축의금 300만 원 세탁기값 포함"
'라디오스타' 박군 "아내 한영 내 편 생겨 좋아…이상민 축의금 300만 원 세탁기값 포함"
  • 승인 2022.06.30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박군이 결혼식 당시 화제를 모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했다.

4월 26일에 결혼한 박군은 "결혼한 지 한 달 조금 넘었는데 일하고 있으면 중간에 '언제 와?'라고 날아온다. 문자로 봐도 어떤 말투인지 보이지 않나. 집이 따뜻하니까 너무 좋다"고 깨소금 냄새 나는 신혼 일상을 전했다.

그는 김구라가 "한영도 바쁘지 않나"라고 묻자 "바쁜데 한영 씨는 짧게 치고 빠지고 저는 길게 늦게 들어가는 스케줄이다. 좋은 건 내 편이 생겼다는 거다"고 답했다.

결혼식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이상민의 축의금 300만 원에 대해서는 "상민이 형이 그 전에 결혼을 하면 세탁기를 사준다고 했다. 그래서 300만 원을 축의금으로 해준 것 같다. 축의금 해주신 걸로 주문을 했다. 2층으로 돼 있는 걸로 샀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때 부케를 (김)준호 형이 받았다. (김)지민이 누나랑 준호 형이 열애를 하고 있고 결혼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에 준호 형이 부케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