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컴백 이틀 앞두고 교통사고..."송하영·박지원·이서연·이채영·백지헌 응급실 행"
프로미스나인, 컴백 이틀 앞두고 교통사고..."송하영·박지원·이서연·이채영·백지헌 응급실 행"
  • 승인 2022.06.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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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컴백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타고 가던 차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들을 비롯해 당시 차에 탑승한 사람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으며, 이들은 사고 직후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은 27일로 예정된 새 앨범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발매는 그대로 진행하되, 온·오프라인 쇼케이스와 미디어 쇼케이스 등은 취소한다.

소속사는 "오늘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은 결과, 멤버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인해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멤버 5명의 경우, 향후 며칠간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하므로 컴백 스케줄을 곧바로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을 존중, 건강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컨디션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거나 안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음을 양해해달라"며 "멤버들이 하루 빨리 건겅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이다. 올해 초 미니음반 ‘미드나잇 게스트’로 활동했고, 새 음반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의 선주문량이 16만장을 넘기며 주목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