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월드투어, 서울 공연 스타트…“이 순간 너무 기다려왔다”
세븐틴 월드투어, 서울 공연 스타트…“이 순간 너무 기다려왔다”
  • 승인 2022.06.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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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첫 오프라인 콘서트를 가졌다.

26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세븐틴의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SEOUL'(이하 'BE THE SUN')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데뷔 8년 차에 고척돔에 입성한 세븐틴은 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하루 1만 75000명, 총 3만 5000명의 팬들이 모인 'BE THE SUN'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정규 4집의 타이틀 곡 'HOT'으로 오프닝을 연 세븐틴은 이날 'March', 'HIT', 'Rock with you', '붐붐', '만세', 'Left & Right', '아주 NICE' 등 24곡을 선보이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풀었다.

세븐틴 멤버 도겸은 "2년 4개월 만에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콘서트로 뵙게 됐다"며 오랜만에 열린 대면 콘서트에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슈아도 "이 함성 소리가 너무 그리웠다. 이것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인이어를 빼고 팬들의 소리를 들었다.

또 우지는 "이 순간을 멤버들이 너무 기다려왔다. 같이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E THE SUN'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등 총 20개 도시 27회 규모로 진행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