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식품이 지난 5월부터,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신앙촌식품단지에서 5~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앙촌식품단지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신앙촌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식품단지와 함께 요구르트 런(Run) 공장과 간장 공장 등 해당 식품의 공정 과정을 소개하고, 유산균과 효모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견학에 참가한 많은 아이들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천부교 신앙촌에서 1997년부터 진행을 이어오고 있는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요구르트와 간장 등 발효 식품의 제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재개됐으며, 올해 기준 누적 방문 인원 총 34만 명을 달성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신앙촌은 지난 6월 18일, 신앙촌 우수고객(남부지역) 초청 행사를 개최해 요구르트 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신앙촌식품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정기 배송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냉/온이 가능한 보냉가방을 증정, 1회 추가 배송 등의 혜택을 마련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불 △배낭가방 △기획팩 1호(양조 국간장) △생명물간장 △캠핑용 미니간장 1세트 등을 전달했다.

신앙촌식품 관계자는 “코로나 19 예방 차원으로 잠시 멈췄던 프로그램을 올해 다시 재개하며 많은 아이들에게 요구르트 런에 대해 소개하고 제조 공정에 대한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위생적인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며 남녀노소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부교 박태선 회장은 천부교인들의 공동체인 신앙촌을 건립하고 신앙촌 기업을 시작한 바, 신앙촌 기업은 1957년 소사신앙촌을 시작으로 정직과 신용, 최고의 품질을 기업경영의 고유가치로 설정하고 반세기를 지켜온 기업이다. 신앙촌식품㈜, 생명물식품㈜, 신앙촌소비조합㈜, 신앙촌에프앤디㈜, 한일물산㈜ 등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