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양재역 폭발음‧연기...일부 승객 대피
신분당선 양재역 폭발음‧연기...일부 승객 대피
  • 승인 2022.06.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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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캡쳐
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캡쳐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폭발음이 발생, 시민들이 대피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민들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양재시민의숲역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 내부의 변압기 장비에서 폭발음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전동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모두 내려, 뒤따라 오던 전동차로 갈아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분당선 측은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