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연천 25년 전통 민물매운탕 “맛있게 잘하네”
‘백반기행’ 허영만, 연천 25년 전통 민물매운탕 “맛있게 잘하네”
  • 승인 2022.05.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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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연천 민물매운탕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연천 민물매운탕을 맛보는 김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붕어를 먹어봤냐는 말에 김선영은 “혹시 붕어가 그 붕어예요? 우리가 밥주는 붕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튀기고 찌는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은 식당은 붕어찜까지 기본찬으로 나왔다.

허영만이 뭘 제일 먹고 싶냐고 하자 김선영은 붕어찜에 있는 무를 가리켰다. 이어 붕어찜을 가르며 “살이 꼭 꽁치같다”라고 감탄했다. 처음으로 붕어를 먹어본다는 김선영은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김선영은 그 맛에 반한 듯 “하나도 안 비려, 고소하다”라며 “지금 제가 뼈를 씹었는데 그냥 사르르 녹아 버리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민물매운탕이 등장했다.

미나리가 가득 올라가 있는 매운탕은 참게, 메기, 동자개 등이 들어가 있었다. 허영만은 매운탕을 먹으며 “민물매운탕이 싫은게 대체로 양념 맛이지 무슨 맛인지 구별이 안 간다”며 “그런데 이 집은 맛있게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