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4집 컴백 세븐틴 "전원 재계약 후라 감회 새로워. 빌보드 1위 하고파"
정규 4집 컴백 세븐틴 "전원 재계약 후라 감회 새로워. 빌보드 1위 하고파"
  • 승인 2022.05.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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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새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세븐틴은 “약 2년 8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멤버 전원이 재계약 후 정규앨범으로 찾아 뵐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팬들 덕에 정규 4집까지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선 "'태양을 직면한다'는 뜻이다. 저희 세븐틴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고,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망을 담았다. 타이틀곡 ‘핫’ 뿐만 아니라 수록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빌보드 1위를 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슈아는 "앞서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기록했는데 이번 정규 앨범은 그것보다 더, 더 좋은 기록을 내놓고 싶다"고 했고, 승관은 "지난해 '유어 초이스'부터 두드리고 있는데 이번에 시원하게 1위를 하고 싶다. 진짜 이루고 싶다"며 1위 세리머니를 미리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 정규 4집 타이틀곡 ‘핫(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렸다.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