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업 변호사,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 사랑’ 개설 이유…“부당한 공격 돕기 위해”
강신업 변호사,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 사랑’ 개설 이유…“부당한 공격 돕기 위해”
  • 승인 2022.05.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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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 사진=강신업 페이스북
김건희 / 사진=강신업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식 팬클럽 ‘건희 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김 여사가 공격받는 것을 돕기 위해 팬클럽을 개설했다고 털어놨다.

26일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건희 사랑'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김 여사의 공식 팬 카페 '건사랑'과는 다른 팬클럽으로 '건사랑’보다 한 달 정도 늦게 개설됐다.

강 변호사의 페이스북에서는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볼 수 있다.

그는 "열린 음악회 직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님이 뉴욕에서 대통령 부부 뵙기 위해 일부러 온 열혈 팬과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로부터 직접 사진을 받게 된 계기와 관련, "내가 '건희 사랑'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면서 "나한테만 김 여사가 사진을 줬다. 나는 지인이면서 공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팬 카페를 개설한 것과 관련, "개인적 친분에 김 여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부당하게 공격받는 김 여사를 돕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를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를 통해 만났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와 알고 지낸 지 4~5년 됐다"면서 "나는 변호사이고 김 여사는 당시 검찰총장(윤 대통령) 아내였기 때문에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고 단체 활동만 같이 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