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아유미 "애착 가는 프로? 해피투게더…17세 때 신동엽이 첫사랑"
'라스' 아유미 "애착 가는 프로? 해피투게더…17세 때 신동엽이 첫사랑"
  • 승인 2022.05.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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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애착을 느끼는 예능프로그램으로 ‘해피투게더’를 꼽았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아유미는 “가장 애착 느끼는 작품"으로 "데뷔 초반에 했던 ‘해피투게더’다. 신동엽 오빠랑 이효리 언니한테 한국어를 배우는 거였다. 그때 당시 17살이었는데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마음처럼 동엽 오빠를 많이 좋아했다. 그때 당시 남자라는 걸 오빠밖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아유미는 “첫사랑이었네“라고 하는 안영미의 말에 ”첫사랑이었다. 그래고 어려운 걸 많이 아는 분들을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보게 되니까 더 그랬다. 좁은 방에서 밀착하기 때문에 더 설렜는데 오빠한테 술 냄새가 나 그게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신동엽의 결혼 당시 가짜 뉴스에 당황한 적도 있었다고. 아유미는 "신문에 저 아무 상관 없는데 ‘신동엽 결혼’이라는 기사에 제 사진이랑 가위 사진이 있더라. 조금 민망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