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진성, 무명때부터 꼭 잘될거라 용기 줘…♥김소유·정다경·숙향 좋아"(정희)
송가인 "진성, 무명때부터 꼭 잘될거라 용기 줘…♥김소유·정다경·숙향 좋아"(정희)
  • 승인 2022.05.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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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 선후배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입니다'에 가수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이 트로트 선배 진성이 특히 송가인을 아낀다고 언급했다. 

이에 송가인이 "무명때부터 뵈었는데 '가인아 너는 언젠가 꼭 잘될거야. 노래 실력이 있으니까'. '너 같은 애가 왜 안뜨는지 모르겠다'라고 해주셨다. 그 용기에 항상 힘을 얻었다"라며 "잘 되고 나서도 가장 기쁘게 축하하고 응원해 주셨다"라며 따뜻한 말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이 "진성님도 잘되셨다"고 했고, 송가인이 "(진성) 선생님 잘 되셨을때, 행사장 가는 곳마다 만나서 너무 좋더라"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또 아끼는 트로트계 선후배에 김소유와 정다경을 꼽았다" 송가인은 "(두 사람을) 후배 중에서도 예뻐하고, 선배쪽에선 숙향언니를 좋아한다. 내숭없는 과"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신영이 "송가인 픽으로 해서 다같이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송가인이 흔쾌히 응답해 제작진이 환호성을 질렀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