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언니' 이지혜 "우린 '동상이몽' 반고. 임창정 부부 핫해"
'관종언니' 이지혜 "우린 '동상이몽' 반고. 임창정 부부 핫해"
  • 승인 2022.05.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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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복귀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9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동상이몽 컴백 기념♥︎ 관종언니의 루머 해명?! 큰태리 탈모 극복을 위한 셀프 미용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큰 딸 태리와 함께 '동상이몽2' 모니터를 시작했다.

이지혜는 "드디어 오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컴백하는 날이라 본방사수하려고 한다. 제가 요즘 애 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우리 남편이 '동상이몽2'는 꼭 나가야 된다고 하더라. 왜 자기가 SBS를 고향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문재완을 보며 "근데 오빠 '반고'라고 해라. 우리 그 정도는 아니다"고 했고, 문재완은 "그럼 4분의 1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지혜는 "요즘 임창정 부부가 핫하다. 우리는 핫했던 시절이 없는 것 같다"고 웃으며 "슬픈 소식을 알려주겠다. 지금 이규혁이랑 손담비가 나와서 우리는 당분간 연락 줄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문재완의 머리를 셀프 염색해주는 이지혜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지혜는 샵 활동 당시 황당한 경험이 없었냐는 질문에 "다 사실이다. 많이 놀고, 술 많이 마시고, 남자 많이 만나고, 남자 좋아한다는 소문 다 사실이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문재완은 "'계단에 쭈구리고 앉아 담배 피우고 있더라' 이런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담배? 끊었다"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오빠가 나의 과거를 품었듯이 난 오빠의 두피를 품는다. 진짜 이렇게 정통으로 본 건 처음이다"라고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