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살인자의 쇼핑목록’ 종영소감…“유독 신선했고 조심스러웠던 캐릭터”
박지빈, ‘살인자의 쇼핑목록’ 종영소감…“유독 신선했고 조심스러웠던 캐릭터”
  • 승인 2022.05.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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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 / 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박지빈 / 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배우 박지빈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박지빈은 자신의 소속사인 커즈나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전했다.

박지빈은 “어떤 캐릭터를 맡든 느끼는 부분이지만,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 연기한 ‘생선’은 제 작품 활동 안에서도 유독 신선했고 또 조심스럽기도 했던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 사건만 다루는 게 아닌 여러 등장인물들이 가진 내면의 삶이 잠시나마 비춰졌었는데, 이들이 시청자 여러분께 잘 전달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라는 유쾌하고도 깊은 의미를 담은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행복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박지빈은 “끝으로 고생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선후배 배우 분들과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생선을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빈이 출연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