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첫방, 이승환 “힘이 가는 멘트 많이 할 것”
‘청춘스타’ 첫방, 이승환 “힘이 가는 멘트 많이 할 것”
  • 승인 2022.05.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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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 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
이승환 / 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

 

채널A 새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출연하는 가수 이승환이 소감을 전했다.

이승환은 지난 19일 온라인 녹화중계 형식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승환은 ‘청춘스타’의 출연 이유에 대해 “거창하진 않고 저 좋으라고 출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늘 음악하면서 살리에르의 심정을 많이 느낀다.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스스로를 창피해하곤 하는데 후배들에게 특히 그런 심정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승환은 “후배들에게 받는 자극을 제 노하우로 풀이해서 전달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저도 좋고, 시청자도 좋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착한 오디션을 표방한다고 하셔서 ‘얼마나 착한가?’ 두고 볼 생각으로 만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런데 호기심이 있는 착한 짱구의 눈빛을 하고 계시더라. 이렇게 만드는 분이 착하게 하려는 부분이 제게도 와 닿았다”고 전했다.

도 이승환은 “음악을 잘하는 것을 좋아한다. 음악 잘하는 후배를 꼬드겨서 내 곁에 두는 것을 즐기는데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친구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좋겠다. 힘이 가는 멘트를 많이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청춘스타’는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보컬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참가한 참가자들이 서로 경쟁하고 연대하면서 뮤지션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공유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방송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