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둘째 유산 고백하며 오열 "아이 살아올 것 같아"…'진격의 할매'
함소원, 둘째 유산 고백하며 오열 "아이 살아올 것 같아"…'진격의 할매'
  • 승인 2022.05.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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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예고편 영상 캡처

방송인 함소원이 자숙기간 중 둘째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자숙 기간 중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함소원은 출연하던 TV조선 '아내의 맛'의 방송 조작 논란 등으로 자숙 기간과 휴식기를 가진 터. 약 1년 2개월 만에 이번 방송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소원은 "가족이랑 시간을 많이 보냈다. 견디기 힘든 시간에 그보다 더 슬픈 일을 겪었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며 "그 뒤로 남편이 아이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라고 고민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냐"며 위로했고, 함소원이 "아이가 다시 살아올 것 같다"라며 오열했다. 곁에 있던 마마 역시 함소원을 안으며 다독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또 함소원이 출연하는 채널S '진격의 할매'는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