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개들' 측,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에 "현재 촬영 중, 일정 조정 예정"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에 "현재 촬영 중, 일정 조정 예정"
  • 승인 2022.05.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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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론SNS
사진=김새론SNS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차기작 '사냥개들' 측이 입장을 전했다.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드라마 '사냥개들'은 현재 촬영 중이다.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며, 공개 일정 역시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허준호 등이 출연하며, 김새론은 극 중에서 사채업의 전설 최 사장에게 가족 같은 존재이자, 그의 뒤를 이을 현주 역을 맡아 시원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앞서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후 귀가한 상태다. 채혈은 일주일 뒤 검사 결과가 나오며 이를 토대로 추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마녀보감', '화려한 유혹'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넷플릭스 '사냥개들'에 이어, SBS 새드라마 '트롤리'에도 합류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