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 밀려 나가고 범퍼 떨어져" 목격자가 공개한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현장
"변압기 밀려 나가고 범퍼 떨어져" 목격자가 공개한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현장
  • 승인 2022.05.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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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 /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의 사고 현장이 화제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1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를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고를 200~300m 근처에서 봤다. 김새론이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변압기가 밀려 나갔다. 범퍼도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며 "변압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근 스타벅스는 결제가 안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에는 수습되지 않은 사고 현장이 담겼다. 변압기는 보호시설을 뚫고 도보 밖으로 밀려나 있으며, 사고 잔해로 보이는 차량 범퍼 조각도 바닥에 떨어져 있다.

한편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을 붙잡았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김새론이 원한 채혈 검사 후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확한 혐의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