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수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북동부에, 오후에는 강원영서와 충북북부·전북 동부·경북내륙에 5∼20㎜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9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