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74년 전통 도토리묵, 고향노포 연산시장 묵밥 터줏대감
논산 74년 전통 도토리묵, 고향노포 연산시장 묵밥 터줏대감
  • 승인 2022.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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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논산 도토리묵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논산 도토리묵이 ‘고향노포’에 소개됐다.

지역 터줏대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토리묵 가게. 쫀득쫀득하고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이 일품이라고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했다. 입소문을 따라 간 곳에는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이 있었다.

모두 후루룩 후루룩 맛있는 소리를 내며 먹고 있는 메뉴는 바로 도토리묵. 74년 전통의 식당에는 몽글몽글 추억의 맛도 묻어 있었다. 묵으로 든든한 한끼를 선물하는 손맛의 주인장 부부는 오늘도 주방을 지키고 있었다.

먹기 좋게 알맞은 크기로 썬 묵은 표고버섯, 멸치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붓고 김치, 김가루, 깨 등을 아낌없이 넣어줬다. 이 묵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을 비벼 먹으면 더욱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