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아이유·강동원→박찬욱·탕웨이·박해일, 칸 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참석
송강호·아이유·강동원→박찬욱·탕웨이·박해일, 칸 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참석
  • 승인 2022.05.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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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의 주역들이 프랑스 칸 현지의 월드 프리미엄 및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12일 CJ ENM에 따르면, 영화 '브로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오는 26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다. 

여기에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튿날인 2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글로벌 취재진을 만난다.

아울러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에 이어 '헤어질 결심'으로 네번째로 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탕웨이, 박해일 역시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CJ ENM 측은 박찬욱 감독과 '헤어질 결심'의 주연 배우들이 오는 23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2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전세계 영화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버린 엄마 소영(아이유 분)과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는 상현(송강호 분)과 동수(강동원 분)의 이들의 여정을 담았다. 6월 9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