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곽윤기 "무릎 근육 심하게 파열돼 훈련 무리. 은퇴는 NO"
'철파엠' 곽윤기 "무릎 근육 심하게 파열돼 훈련 무리. 은퇴는 NO"
  • 승인 2022.05.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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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무릎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후 몸 상태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출연했다. 

이날 곽윤기는 "스케이트 조금 탈 줄 아는 유튜버, 핑크머리 곽윤기다"라고 재치있게 자기 소개를 했다. 

김영철은 "많은 팬들이 곽윤기 선수의 다리 부상을 걱정하고 있다"며 상태를 묻자 곽윤기는 "근육이 심하게 파열됐다. 걷는 건 괜찮고 아직 훈련을 들어가긴 무리가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곽윤기는 당시 상황에 대해 "1500m 경기 중 두 바퀴 남기고 두 번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많이 파인 얼음 구덩이가 있었다. 많은 선수들이 넘어지는 걸 보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저 역시 넘어졌다. 몸이 공중으로 떴다가 무릎으로 착지를 하면서 왼쪽 무릎이 옆으로 돌아가서 근육이 파열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철은 은퇴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곽윤기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는데 현재까지는 절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