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결혼 발표에 “나의 오랜 연인에게” 상실감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결혼 발표에 “나의 오랜 연인에게” 상실감
  • 승인 2022.05.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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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이해리 결혼에 센스 있는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11일 이해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해,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가운데 지난 2008년부터 다비치로 이해리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강민경이 댓글을 남겼다.

강민경은 “꺼져줄게, 잘 살아”라며 서운함과 진심어린 축하가 느껴지는 댓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그간 여러 방송에서 친자매 못지 않은 우정을 보여왔다. 휴식기 동안에도 서로 자주 만나는 모습 등이 SNS을 공개해왔다.

그런가 하면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해리에게 보내는 듯한 메시지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강민경이 게재한 플레이 리스트는 ‘어떤X’ ‘그XX’ ‘시간아 멈춰라’ ‘두사랑’ ‘사랑과 전쟁’ ‘너 없는 시간들’ ‘나의 오랜 연인에게’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담겼다.

이해리는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오는 7월 가족 및 지인 등이 모인 자리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결혼에 앞서 이해리는 오는 16일 다비치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로 컴백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