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골프버디, KLPGA 라이징스타 ‘현세린 선수’ 후원 계약 연장
골프존데카 골프버디, KLPGA 라이징스타 ‘현세린 선수’ 후원 계약 연장
  • 승인 2022.04.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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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KLPGA 현세린 프로 후원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A 현세린 프로

 

‘골프버디(GOLFBUDDY)’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시즌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세린(21, 대방건설)프로와의 후원계약을 연장했다고 6일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 중인 현세린 프로는 골프존데카의 국내 첫 후원 선수로, 지난 2017년과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아마추어 시절부터 검증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현 프로는 2018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골프존데카는 현세린 프로의 서브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지난 시즌 현세린 프로가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현세린 프로는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인 ‘골프버디’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며 골프버디 거리측정기를 활용하게 된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현세린 프로가 앞으로 KLPGA 투어에서 승승장구하기를 골프버디를 사랑해주는 모든 골프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현세린 프로 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내외 프로골프 유망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 및 투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세린 프로는 “2021년에 처음 인연을 맺은 골프존데카의 열성적인 지원으로 지난해에는 데뷔년도 보다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라며 “올해에는 KLPGA 투어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허용되는 만큼, 앞으로 참가하는 투어에서 골프버디의 정확하고 빠른 거리측정기를 활용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거리측정기 사용 관련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KLPGA 투어는 세계적인 투어로 도약하기 위해 2022 시즌부터 거리나 방향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경우에 한해 선수들의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저차에 의한 보정거리를 알려주는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KLPGA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에서 거리보정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골프존데카의 ‘GB LASER 1’ 거리측정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GB LASER 1’은 고가형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탑재되는 6배줌 렌즈를 장착해 최대측정거리 800m를 자랑한다. 거리 측정 시 목표물을 찾으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표준, 스캔, 핀’ 등 세 가지 타겟팅 모드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