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이준석 대표와 식사한 윤석열 당선인, 코로나19 자가진단 '음성'..."일정 예정대로"
'양성' 이준석 대표와 식사한 윤석열 당선인, 코로나19 자가진단 '음성'..."일정 예정대로"
  • 승인 2022.03.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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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이준석 대표의 양성 판정 소식을 접한 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코로나 자가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오찬 등 오후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PCR 검사를 진행했다. 윤 당선인은 전날(10일) 이 대표와 여의도 당사에서 도시락 오찬을 함께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지에서 “이 대표는 일정 중 접촉한 관계자의 코로나 확진판정 인지 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양성반응을 확인했다”며 “즉시 광주 서구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주 등 호남 방문 일정이 있었던 이 대표는 양성 판정에 따라 토요일까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