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김종국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오는 2월 2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탄다.

이번에 공개되는 14화 ‘런닝맨 뮤비: 어디선가 본 듯한’에서는 하하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다. 특히 이번 촬영은 '로맨스 중독자' 하하의 과감한 설정으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 라인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나랑 결혼한다고?"라고 묻는가 하면, 달달하게 백허그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런가하면 송지효가 김종국의 팔을 끌어 안고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등 과몰입을 유발하는 스킨십이 펼쳐진다.

앞서 하하는 김종국과 송지효의 가상 결혼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팬들이 원하면 '런닝맨' 안에서 김종국과 송지효의 가상결혼을 찍을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4시간으로 제한된 촬영 미션부터 출연 분량으로 티격태격하는 멤버들, 음악이 정해지지 않은 채 촬영을 먼저 하는 등 좌충우돌 신선한 스타일의 뮤비비 과정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김종국, 하하, 지석진을 필두로 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다. 기존 멤버와 함께 하는 에피소드부터 특별 게스트가 출연해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한다. '런닝맨'의 첫 번째 스핀오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