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X아이유X박정민, 웹툰 '머니게임 캐스팅...8부작 OTT 드라마로 제작
류준열X아이유X박정민, 웹툰 '머니게임 캐스팅...8부작 OTT 드라마로 제작
  • 승인 2022.0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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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아이유, 박정민(왼쪽부터)/사진=각 소속사 제공
류준열, 아이유, 박정민(왼쪽부터)/사진=각 소속사 제공

네이버 인기웹툰 '머니게임'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 측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합쳐 새로 각색한 8부작 드라마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다만, 아직 드라마가 서비스될 OTT 플랫폼은 확정되지 않았다.

드라마는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 낼 예정이다. 

'머니게임'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류준열, 아이유(이지은), 박정민, 박해준과 배성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각본과 연출은 영화 '비상선언'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맡았다. 한 감독이 드라마는 물론 OTT 시리즈를 연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은 '스위트홈', '그 해 우리는',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담당한 스튜디오N과 영화 '더 킹', '비상선언'을 제작한 매그넘나인이 맡았으며,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머니게임'은 2022년 상반기 중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