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스우파' 리더즈, 폐가하우스 입성…허니 제이 "진짜 가족 느낌"
'해치지 않아' '스우파' 리더즈, 폐가하우스 입성…허니 제이 "진짜 가족 느낌"
  • 승인 2022.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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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방송캡처
사진=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방송캡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가 폐가하우스에 떴다.

27일 방송된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의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폐가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비는 "저희가 ‘스우파’에서 경쟁하던 사이였지만 그 사이에서 우정이 생겼다. 정말 다들 바빠서 밥 한 번 제대로 못 먹었다.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다"고 기뻐헀다. 리정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방송이지만 정말 여행가는 기분일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8명의 리더는 SBS '펜트하우스' 빌런 3형제(엄기준, 봉태규, 윤동훈)가 꾸민 폐가하우스에서 힐링 여행을 떠났다.

학창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리정은 "저는 사실 시골집에 가는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폐가하우스로 가는 시골길을 따라 달리며 스우파 리더즈는 들뜸을 숨기지 못한다. 가비는 "제가 궁금했던 게 있다. 화장실이 진짜 중요하다"며 변기가 설치된 화장실부터 확인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허니제이는 가장 먼저 아궁이부터 찾았다. 고흥 주민들의 선물도 공개됐다. 부녀회장님은 리더들에게 고추장을, 주민회에서는 햅쌀을 선물했다. 감동을 받은 리더들은 "우리 맛있는 거 먹자. 이거 밥에 비벼도 맛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효진초이와 리정은 유자차와 핫초코를 타며 '고흥카페'를 여는가 하면, 노래가 나오자 신나게 춤을 추며 '댄싱 본능'을 선보였다.

힐링이 끝나자 노동이 시작됐다. 아이키와 모니카, 리헤이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보수공수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장을 보러 갔다. 이들은 꽃무늬가 들어간 버선과 옷, 두건 등을 구매했다.

허니제이는 김치전, 생새우튀김, 굴전 그리고 김치수제비를 만들어내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허니제이는 "결혼해도 되겠다"는 말에 "난 결혼에 큰 생각 없다. 하면 하고 말면 말고"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맏언니 모니카는 "나한테 결혼 이야기 하지마"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행복해했다. 이들은 경연 당시 식은 도시락을 나눠먹어야했다고. 따뜻한 밥을 함께 먹은 허니제이는 "진짜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식사 후 멤버들은 각자 꽃무늬 패션으로 갈아입고 즉석 패션쇼를 즐겼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스케줄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노제가 모습을 드러나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