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X채수빈, 티격태격 청춘케미 '앙숙→공조'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X채수빈, 티격태격 청춘케미 '앙숙→공조'
  • 승인 2022.0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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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사진 =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과 채수빈의 케미가 폭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디즈니+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찬 경찰대학 새내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1, 2회에서는 경찰대학교 새내기의 혹독한 신고식이 펼쳐졌다. 기초 체력 훈련부터 소양 교육을 위한 '청람교육'까지, 엄격한 규율의 지옥훈련이 이어졌다. 이에 신입생들이 지쳐가는 가운데, 위승현(강다니엘)이 강압적 분위기에 반기를 들었다. 이어 결국 퇴소자가 발생하면서, 불합격 된 고은강(채수빈)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추가 합격의 기쁨도 잠시, 고은강이 몰래카메라 촬영범으로 몰리며 퇴학 위기에 처하고, 고은강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진범을 찾기 위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후 고은강은 탈의실에서 옷이 뒤바뀌었을 가능성을 떠올려 범인으로 기한나(박유나 분)를 추리했다. 

또 촬영을 계속 해왔다면 반드시 충전기가 있을 터, 고은강은 기숙사 방 안 기한나의 물건을 수색해 배게 아래에서 충전기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찰나, 기숙사 방문이 열리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솟았다. 과연 고은강은 진범을 밝혀내고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아울러 강다니엘과 채수빈은 기대 이상의 청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강다니엘이 정의감 넘치는 엘리트 신입생 위승현의 매력을 잘 녹여내 심쿵 포인트를 선사했다. 또 할 말은 하는 당찬 캐릭터의 고은강을 채수빈이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꼬일 대로 꼬인 '앙숙' 사이에서 위기 돌파를 위해 의기투합하기 위해 '공조'를 펼치며 극을 이끌어 나갔다. 두 청춘 배우의 청춘 케미가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며 시너지를 발산했다. 이제 막 시작된 청춘들의 도전과 반란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티격태격하던 위승현과 고은강의 설렘가득한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디즈니 플러스)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