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이승철, 43세 얻은 붕어빵 막내딸♥에 "함께할 시간 짧아"
'신랑수업' 이승철, 43세 얻은 붕어빵 막내딸♥에 "함께할 시간 짧아"
  • 승인 2022.01.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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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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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가수 이승철이 막내딸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이승철이 출연해 딸바보 면모가 물씬 풍기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두 딸의 아빠인 이승철은 막내딸 이원 양을 데리러 갔다. 이어 그는 "첫째는 31살이라 다 컸고, 둘재는 14살 인데 한창 학원 다니느라 바쁠 때다"라며 "유학생활 후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좋아하는 노래를 차 안에서 함께 부르는 등 43세에 얻은 늦둥이 딸과 이승철은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화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이승철이 "아빠와 같은 음악을 듣는 딸은 별로 없다. 아빠와 음악, 가수, 패션 이야기를 나누는 딸이 없다. 아빠가 믿음이 가면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는 것 같다. 그러려면 일단 아빠가 꼰대짓을 안 해야 한다. 애들이 봤을 때 옷도 좀 신경 쓰고"라고 덧붙였다. 

또 이승철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존경할 수 있는 아빠가 되어야 하고. 우리 애는 아빠가 옷을 잘 입는 걸 좋아한다. '멋쟁이 아빠'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다. 또 아이의 관심사를 공부해야 한다"라고 아이와 친해지는 방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결혼을 늦게 하지 않았나. 그만큼 아이와 있는 시간이 짧은 것"이라며 "(출연자) 여러분이 아이와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