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박진영 진짜 우리편"...구원파 루머 재차 해명
정준 "박진영 진짜 우리편"...구원파 루머 재차 해명
  • 승인 2022.0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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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정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준이 가수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다시금 적극 해명했다.

정준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무엇을 걱정하는지 잘 알고 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박진영은 구원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뭐지 싶어서 (박진영에게) 전화 걸어 밥 사달라고 하고 만났는데 하필이면 그때가 진영 형이 성경은 믿는데 본인이 믿음이 없을 때였다. 몇 년 후 형을 다시 만났는데 이젠 믿어진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전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얼마나 기쁘던지 근데 여러분 생각해 보시라. '날 떠나지마'를, '엘리베이터'를 부르던 형이 진짜 우리 편이다. 구원파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정준은 경기도 구리의 한 교회에서 열리는 박진영의 복음 세미나를 홍보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언급하자 정준은 "아니다. 저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했는데 아니더라"고 밝혔다.

박진영 또한 지난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책을 낸 이유를 설명하며 "나는 종파가 없는데 우리 성경스터디모임이 특정 종교단체와 관련됐다고 보도가 나왔다. 어느 조직과도 관련없는 지인들과 하는 공부모임인데 취재를 해도 아무도 기사를 내지 않아줬다. 흥분하지 말고 책을 써야겠다 결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