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나이 10살차 혜은이 초대로 ‘같이삽시다’ 출연
이금희, 나이 10살차 혜은이 초대로 ‘같이삽시다’ 출연
  • 승인 2022.01.26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같이 삽시다’ 이금희가 출연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와 사선녀의 쉽지 않은 첫 만남이 공개된다. 10살차 언니 혜은이의 초대로 사선가를 찾은 이금희, 하필 이때 사선녀는 손님맞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 준비에 빠져있었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이금희는 수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도 두드리며 도착을 알렸지만 사선녀는 반응이 없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이금희는 급기야 담장 위까지 올라섰다는데. 순탄치 않은 이금희의 사선가 입성은 어떻게 됐을지?

애틋하게 만난 사선녀와 이금희는 더 각별한 인사를 나눴다. 특히 박원숙은 이금희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은 채 이야기를 나누며 이금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수십 년 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이금희의 인터뷰 장면까지 기억하기도 했다.

이금희는 당시의 기억을 소환하며 한 번도 밝힌 적 없는 국민 아나운서의 아픔을 털어놨다. 이금희는 “이건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는데…” “아침마당 생방송 중 쓰러진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당시 의사는 이금희에게 “당장 모든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까지 말했다는데. 이금희가 프리 선언을 결심하게 한 남모를 속사정은?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를 만난 사선녀의 이야기는 1월 26일 수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