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학교' 정동원, 꼼꼼한 경제생활부터 짠내 나는 서울살이까지 일상 공개
'자본주의 학교' 정동원, 꼼꼼한 경제생활부터 짠내 나는 서울살이까지 일상 공개
  • 승인 2022.01.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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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사진제공=KBS 2TV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나이 답지 않은 꼼꼼한 경제관념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오는 1월 31일 오후 9시 50분, 2월 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이번 설 연휴 KBS 2TV가 선보이는 유일한 예능으로도 주목받는다.

‘자본주의학교’는 홍진경이 담임선생님이자 메인 MC를 맡은 가운데 정동원,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아들 신동원 남매, 현주엽의 두 아들 현준희·현준욱 형제, 현영 딸 최다은이 자본주의 생존법을 배울 학생으로 입학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한 번도 중심으로 다루지 않은 10대들의 경제생활을 샅샅이 파헤칠 예정이다.

그 중 ‘트롯 삐약이’ 정동원의 경제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직 중학생이지만 가수로서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동원이 수입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정동원은 현재 활동과 학업 병행을 위해 고향을 떠나 매니저와 함께 서울 생활을 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경제관념이 필요한데, 실제로 정동원은 한 달에 한 번씩 꼭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직접 살펴보고, 회사 정산서도 꼼꼼히 체크하는 등 투철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더해 관리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 보일러를 아껴 쓰는 알뜰한 면모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의 나 홀로 서울살이는 시청자들의 모성애도 자극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 전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는 정동원의 모습이 VCR을 통해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짠함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할머니와 전화 통화를 할 때는 “밥 잘 먹고 있어”라고 말하는 정동원의 속 깊은 면모에 이를 보던 홍진경, 현영이 입을 모아 “아침밥 챙겨주고 싶다”고 찐 리액션을 표출했다고 한다.

정동원의 경제생활을 비롯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자본주의학교’는 31일 오후 9시 50분, 2월 1일 오후 8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