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는 믿음 가는 배우. '마녀' 보다 호흡 자신 있었다"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는 믿음 가는 배우. '마녀' 보다 호흡 자신 있었다"
  • 승인 2022.01.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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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배우 최우식이 영화 '마녀'에 이어 '그 해 우리는'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다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한 인물, 최웅을 연기했다.

최우식은 2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극 중 상대역인 국연수 역의 김다미에 대해 "다미와 두 번째 만남이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마녀' 이후로도 친하게 연락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경험이 많이 없는 장르의 드라마인 '그 해 우리는'이라 상대 배우와 호흡이 중요했는데 김다미와 '마녀'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 다미와 편해서 그런지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우식은 "연기적으로도 그렇고 '그 해 우리는' 전에 호흡을 맞춰봤기에 다미와 호흡은 정말 좋았다. 메이킹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서로 많이 믿고 연기했다"며 "어떠한 신에서는 다미가 아닌 어느 순간 연수로 보일 때가 있어서 신기했다. '다시 이런 배우랑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다미는 믿음이 가는 배우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