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홍지윤, 동생 홍주현 전 남친 언급 "감정 잡으려면 떠올려봐"
'호적메이트' 홍지윤, 동생 홍주현 전 남친 언급 "감정 잡으려면 떠올려봐"
  • 승인 2022.01.26 0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가수 홍지윤이 동생 홍주현의 전 남자친구 이름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홍지윤-홍주현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주 '호적메이트'를 통해 현실 자매의 티격태격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이날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지윤은 "주변 분들이 방송 보고 동생한테 좀 잘해주라고 하더라. 제가 이번에는 엄청 잘해주고 따뜻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경규는 "가식이라고 오해 사고 더 욕 먹을 수도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홍지윤은 녹음을 하는 홍주현을 응원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홍지윤은 가수 박구윤에게 받은 꿀도라지를 가져오며 동생을 위한 내조를 했다. 그러나 홍주현은 "너무 보여주기식 아니냐. 여기서 이걸 왜 하는 거냐. 아침에 해주든가"라며 질색했다. 홍지윤은 "나 원래 보여주기식 좋아한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나 이내 다시 현실 자매로 돌아왔다. 홍지윤은 홍주현이 녹음 중 감정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자 "걔를 떠올려 봐. 경식이"라며 전 남자친구 실명을 언급했다. 홍주현은 "얘기하지 마라. 방송 보고 연락하면 어떡하냐"며 분노했고, 홍지윤은 "연락하면 땡큐"라며 놀려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