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양지은, 전유진 노래에 폭풍눈물 "잘 돼서 만나자 해"
'화요일은 밤이 좋아' 양지은, 전유진 노래에 폭풍눈물 "잘 돼서 만나자 해"
  • 승인 2022.01.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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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캡처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캡처

가수 전유진의 노래에 양지은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과 '원조 이별 장인' 원미연이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동원은 "안녕하십니까. 정동원 리포터입니다. 본부장님은 지금 본부장실에 계십니다. 지금 특종이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행운 요정이 도착해서 맹연습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 분의 노래 누적 조회수는 3억 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억 뷰의 주인공은 '미스트롯2'에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던 전유진이었다. 붐은 전유진의 등장에 "왜 이렇게 컸어요?"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전유진은 "시청자 여러분들 꽃길만 걸으시라고 '꽃길'이라는 노래를 부르겠다"며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은가은은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양지은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양지은은 전유진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녹화하면서 가장 많이 운 것 같다. 정확히 1년 전 미스유랑단 무대하면서 (전유진과) 같이 숙소에서 살았다. 지난해 이날 '우리 잘 돼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이렇게 성숙해져서 무대에서 보니까 그때 생각이 난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