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5675명 확진..지역 확산세 뚜렷, 44.6% 차지
밤 9시까지 5675명 확진..지역 확산세 뚜렷, 44.6% 차지
  • 승인 2022.01.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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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6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6670명보다 995명 적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344명과 비교하면 2331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9일의 2805명보다는 2870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서 8000명에 근접해 가고 있다.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이날 신규 확진자수도 주말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인 7630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145명(55.4%), 비수도권에서 2,530명(44.6%)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315명, 서울 1,265명, 인천 565명, 대구 491명, 부산 296명, 광주 285명, 충남 235명, 경북 234명, 전남 206명, 전북 164명, 대전 161명, 경남 160명, 충북 112명, 강원 94명, 울산 60명, 제주 20명, 세종 12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857명→4070명→5804명→6601명→6767명→7080명→7630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