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지난 5일 뉴시스는 이날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약 248만개 사다.

중기부가 보유한 정보를 활용해 추가 지원 대상을 선별했으며 별도 서류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2차 지급 대상인 약 248만개 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는 약 245만개 사다.

지난해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하고 방역지원금을 받는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을 통해서는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대표적인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약 4만개 사, 여행업 약 1만개 사, 이·미용업 약 14만개 사 등도 방역지원금을 받는다.

오늘(6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가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오전 9시부터 안내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또 내일(7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사업체가 대상이며 모레(8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일 5회 이체를 진행한다.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바로 당일 지원금이 입금되며 오후 6시 이후 신청분은 익일 오전 3시에 이체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