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로나 확진? 英 현지 매체…“토트넘 선수‧코치진 다수 양성 반응”
손흥민 코로나 확진? 英 현지 매체…“토트넘 선수‧코치진 다수 양성 반응”
  • 승인 2021.12.0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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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영국 현지 매체가 토트넘의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8일 비즈엔터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7일(한국 시간)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토트넘 선수"라고 전했다.

또 손흥민 외에도 에메르송 로얄, 브리안 힐,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이언 메이슨 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많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다만 당시 보도에선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에선 추가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영국 정부 지침에 따라 열흘 동안 격리돼야 한다.

격리되는 선수들이 발생할 경우, 해당 선수들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스타드 렌 전,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레스터 시티, 리버풀 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