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목초 우유가 소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푸른 초원 위의 젖소와 함께하는 ‘한끗의 기적’이 소개됐다.

마음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초원이 펼쳐진 곳. 바로 전남 장흥이었다. 고기로 이용하는 소가 아닌 우유소들이 초원 가득 풀을 뜯고 있었다. 산골 마을에서 젖소 100여마리와 동거동락하는 부부가 바로 ‘한끗의 기적’ 주인공이었다

한끗의 기적 주인공들이 만들고 있는건 바로 치즈였다. 치즈가 만들어지는 시간만 9시간. 손으로 저어주는 시간만 1시간에 달했다. 하지만 공을 들인만큼 맛있는 치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만두처럼 동그란 모습을 드러낸 치즈는 그 모양새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속은 생크림과 치즈로 가득찬 치즈는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 그 어떤 음식에 곁들여도 조합이 좋았다. 우유향을 맡으면 행복해진다는 한끗인이 만들다보니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