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아샤, 학폭 루머는 거짓..."가해자 사과·반성문 제출에 고소 취하"
에버글로우 아샤, 학폭 루머는 거짓..."가해자 사과·반성문 제출에 고소 취하"
  • 승인 2021.1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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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아샤/사진=소속사 제공

에버글로우 아샤와 관련된 학교폭력 루머가 허위로 밝혀졌다.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7일, 아샤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루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에버글로우 멤버 아샤 관련 허위사실 기재 및 유포, 명예훼손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당사는 그동안 아샤에 관한 허위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명예를 침해한 작성자 두 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이들은 최근 자신이 게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고,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해자들은) 아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허위글을 작성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당사는 두 명에 대한 처벌 불원의 의사를 통지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현재 법적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학창 시절 아샤로부터 언어 및 신체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