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통도가니탕, 고수의부엌 24시간의 정성 도가니탕
수원 통도가니탕, 고수의부엌 24시간의 정성 도가니탕
  • 승인 2021.12.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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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수원 통도가니탕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수원 통도가니탕이 ‘고수의 부엌’에 소개됐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모여든 손님들로 꽉 찬 고수의 가게. 춥고 쌀쌀할 때 끈적끈적한 통도가니탕 한그릇이면 기운을 챙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쫄깃쫄깃한 통도가니가 뚝배기 가득 들어 있었다.

고기는 자고로 들고 뜯어야 하는 법. 입 안 가득 탱글탱글한 도가니 맛을 제대로 즐겼다면 진한 국물로 마무리까지 해줘야 한 그릇을 먹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뽀얀 국물에 밥 한그릇을 말아주고 한술을 뜨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통째로 들어있는 소 무릎뼈, 대형 가마솥 등 이곳의 스케일을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오래 끓여낸 육수는 입에 딱 달라붙을 수 밖에. 자신만의 특별함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수의 부엌도 공개됐다.

고수는 총 9개의 대형 가마솥을 24시간 돌리고 있었다. 육수 끓이는걸 손님들이 창문으로 다 볼 수 있으니 믿고 먹을 수 밖에. 이 진풍경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