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 K팝 콘서트 ‘위 올 아 원’…더보이즈·펜타곤으로 올해 대미
레드엔젤, K팝 콘서트 ‘위 올 아 원’…더보이즈·펜타곤으로 올해 대미
  • 승인 2021.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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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이 오는 18(토), 26일(일) 지구촌 응원 온라인 K-팝 콘서트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으로 2021년 대미를 장식한다.

18일 공연은 그룹 더보이즈와 CIX, 26일 공연은 그룹 펜타곤과 이펙스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올해 다섯 번째 '위올아원'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특히 희망의 종소리 구세군 자선냄비와의 글로벌 제휴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관심을 모은다.

132개국 해외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자선냄비에 있는 K팝 기프트 QR코드를 찍으면 콘서트 관람 쿠폰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14일 발간되는 포토뮤직코리아 12월 창간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위올아원(WE ALL ARE ONE)K팝 콘서트는 18일과 26일 낮 12시 30분(한국 시간)에 공연플랫폼 ‘쿠션라이브’에서 생방송한다.

미국,캐나다,남미 시간으론 17일과 25일 저녁 7시 30분에 실시간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8일 오전 11시(한국 시간)엔 가수 박혜원과 양지영 소프라노가, 26일 오전 11시부턴 송하예가 구세군 브라스밴드와 콜라보로 지구촌에 노래를 선물한다.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모두가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는 지금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이번 콘서트의 의미를 부여했다.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즈 최철호 부장은 “대한민국 구세군의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로 K팝의 선한 영향력이 지구촌나눔 활동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드엔젤은 지난 15년간 올림픽,아시안게임,해외원정 국가대표 응원은 물론 각종 복지사각지대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지구촌 힐링 콘서트, 봄날 콘서트, ‘토닥 토닥 괜찮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콘서트,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응원 콘서트 등을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현재 레드엔젤 회원수는 300만 명이 넘는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